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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SK하이닉스, 올해 주식 승자…주가 3배 올라"

작성일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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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인공지능(AI) 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이 성패를 갈랐다. 아시아 반도체 제조업체와 유럽 방산업체가 큰 수혜를 입은 반면, 미국 소비재 관련 주식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25년 주식 시장의 승자와 패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올해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AI 관련주는 지난 4월 이후 관세 이슈로 침체됐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FT는 "한국은 올해 AI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낸 주식 시장"이라며 SK하이닉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올 한 해 주가가 3배 이상(23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순이익은 약 12조597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률도 50%를 넘었다.

AI 서버 투자가 늘어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FT는 인공지능 구축에 필요한 부품을 서울출장샵공급하는 많은 아시아 기업들이 올해 미국 기업들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AI 수혜를 입고 삼양평출장샵성전자 주가도 올해 108% 뛰었고 대만 반도체 파운더리 업체인 TSMC는 36% 올랐다.

올해 금·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광 업체 또한 좋은 실적을 거뒀다. 금·은 가격은 올해 각각 69%, 138%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관세 부과 등 트럼프 행정부의 급진적 정책으로 촉발된 달러 약세 우려에 대한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달러 자산의 대안을 모색하는 중앙은행들과 기대 심리에 반응한 투자자 수요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광산 관련 기업은 운영 비용이 고정돼 있어 귀금속 가격 상승은 곧바로 이익 확대로 이어졌다.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채굴업체 프레스닐로는 올 한 해 주가가 443% 오르며 최대 승자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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